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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팔씨름 영화 ‘챔피언’, 5월 1일 개봉 확정
입력 2018-04-18 14:04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팔씨름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가진 영화 ‘챔피언’이 개봉일을 확정하고, ‘인간 극장’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5월 1일 개봉하는 ‘챔피언’은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의 챔피언 도전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챔피언’의 ‘인간 극장’ 특별 영상은 ‘괴물 팔뚝 마크 씨’라는 타이틀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상은 주인공 마크(마동석 분)가 미국에서 살던 시절의 모습과 함께 “마크는 학교에서 유일한 동양인이라 항상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그는 강해지고 싶었습니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마크가 팔씨름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한다.

극중 마크는 실베스타 스탤론 주연의 영화 ‘오버 더 톱’을 보며 팔씨름에 대한 꿈을 키운다. 이 장면은 실제 배우 마동석이 “‘오버 더 롭’을 보고 언젠가 팔씨름 소재의 영화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10여 년간 꿈꿔오던 것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고 언급한 부분과 오버랩 되며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이외에도 마크와 진기(권율 분)의 ‘톰과 제리’ 같은 티격태격한 케미스트리 등이 영화의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