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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배우 박보영, 스페셜 DJ 참여 "너무 긴장된다"
입력 2018-04-18 14:45   

'컬투쇼' 배우 박보영이 정찬우의 빈자리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섰다.

배우 박보영이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박보영은 "매번 게스트로만 나오다가 이렇게 함께 호흡을 맞추려니 너무 긴장이 된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자 김태균은 “그냥 설렁설렁해도 된다. 박보영 씨는 그냥 존재만으로도 봄 꽃이 만개한 느낌이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보영과 김태균의 얼굴 크기에 대한 실시간 반응이 이어졌다. 한 청취자는 김태균에게 "얼굴이 박보영의 4배"라고 놀렸고, 이에 김태균은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4배냐. 3배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박보영 역시 김태균 덕분에(?) 상대적으로 더 작아보이는 효과에 "앞으로 자주 나와야겠다"고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5일 정찬우는 라디오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그는 "최근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 원래 심했던 이명과 당뇨에 이어 공황장애 진단도 받았다. 조울도 심해지고 있다"라며 "웃음을 드리기 힘든 상태라 하차 후 쉬려고 한다. 건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