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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키이스트와 재계약 “서로 향한 신의 바탕"
입력 2018-04-19 09:46   

(사진=키이스트)

손현주가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

19일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손현주와는 평소에도 많은 대화를 통해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고민하며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왔다. 재계약을 앞둔 시점에서 먼저 재계약 의사를 전하며 회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를 향한 신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며, 손현주가 연기 활동을 하는데 있어 최상의 컨디션에서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2015년 키이스트와 인연을 맺은 손현주는 드라마 ‘시그널’, ‘크리미널마인드’, 영화 ‘보통사람’ 등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왔다. 특히 손현주는 영화 ‘보통사람’으로 지난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현재 손현주는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를 배경으로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며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광대들’(가제)에 ‘한명회’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한창이다.

한편, 키이스트(대표 신필순)는 배용준, 엄정화,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김현중, 김수현, 소이현, 인교진, 김동욱, 우도환 등이 소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