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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이준영 ,조보아 임신 "사후피임이라도 하지"
입력 2018-05-26 22:34   

(▲사진=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가 이준영의 아이를 임신했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정효(조보아 분)가 한민수(이준영 분)의 아이를 임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효는 속이 좋지 않았고 울렁거렸다. 이후 정효는 약을 사먹으러 약국에 들렀다가 토를 하고 말았다. 약사는 정효에게 "생리 언제 했냐"라고 물었고, 정효는 자신이 생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약사의 제안으로 그는 임신테스트기를 샀다. 정효는 임신으로 판명되자 망연자실했다. 한민수는 "나 임신했어"라는 정효의 말에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한민수는 정효를 보자마자 "넌 피임도 안 하냐. 사후피임이라도 해야 한 거 아니냐. 왜 이렇게 조심성이 없냐. 나 이번 달 용돈도 다 썼다. 일단 내가 돈을 빌려볼게. 부족할 수도 있으니 반반 부담하는 걸로 하자"고 차가운 말을 내뱉었다.

정효는 "심장이 뛰는 생명을 지우는 일이다"라고 했지만 한민수는 "그거 그냥 세포일 뿐이다. 나 위로해달라는 거냐"고 쏘아붙였다. 정효는 "너는 참 쉽구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