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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DJ소다 지목으로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입력 2018-06-07 18:32   

배우 오승환이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오승환은 7일 자신의 SNS에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검은색 반바지와 반팔티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과시한 그는 차분한 어조로 이벤트에 동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오승환은 DJ소다의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오승환은 “대한민국 최초로 루게릭 요양병원이 생긴다고 들었다. 완공이 되는 그날까지, 제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 전자랜드의 정효근, 데이식스 윤도운, 러너 임소영을 지목했다.

오승환은 얼음이 가득 담긴 수조를 들이부으면서 이벤트의 성공을 다짐했다.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션을 비롯해서 윤현민, 트와이스(나연, 모모, 사나), 에이스 김병관, 곽시양, 김지수, 나나, 조권, 최유정, 홍수현, 김숙, 정시아, 설인하, 에이프릴 나은, 걸스데이 소진, 정우성, 김보성, 이열음, 고원희, 박슬기 등 연예인들이 동참하고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인증 동영상을 올리고, 세 사람을 지목해야한다. 지목된 사람도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한국에서는 승일희망재단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