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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MBC ‘내 뒤에 테리우스’ 합류...소지섭 정인선과 호흡
입력 2018-06-18 16:14   

(사진=YG엔터)

배우 손호준이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 합류한다.

손호준은 2018년 하반기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진용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손호준이 맡은 진용태는 전직 사기꾼이자 다단계 사업을 벌이던 악명 높은 사업가로, 김본(소지섭 분)과 고애린(정인선 분)이 연관된 의문의 사건에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능글맞으면서도 본인의 외모에 대해 무한 자신감을 내뿜는 뻔뻔한 캐릭터다.

앞서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 역에 소지섭, 갑자기 남편을 잃고 김본과 함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며 호흡을 맞추는 고애린 역에 정인선의 캐스팅된 데 이어 손호준이 ‘고백부부’ 이후에 차기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 번도 맡은 적 없는 악역 연기에 도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쇼핑왕 루이'를 통해 새로운 색감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여 주목받은 오지영 작가와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 연출을 맡았던 박상훈 PD가 만나 의기투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