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담비, 영화 데뷔작 ‘탐정: 리턴즈’ 이어 본격 스크린 활동
입력 2018-06-19 08:44   

(사진=CJ E&M)

손담비가 첫 영화 ‘탐정: 리턴즈’로 스크린 활동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9일 기준 누적관객수 110만 명(영화 진흥위원회 기준) 이상을 모은 영화 ‘탐정: 리턴즈’(감독 이언희)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 분)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 분)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 분)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손담비는 극중 보육원 원장의 수양딸이자 병원 사무장 윤사희 역을 맡았다. 강대만과 노태수, 여치가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날렵한 액션 연기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009년 연기에 입문한 손담비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2017년에는 희극에 도전, 연극 무대에서 능청스럽고 자연스런 연기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2018년 스크린으로 활동 범위를 확장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그는 ‘탐정: 리턴즈’에 이어 오는 8월 영화 ‘배반의 장미’(감독 박진영) 개봉도 앞두고 있다. 특히 손담비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