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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뭐 볼까? '탐정: 리턴즈' '미드나인 선' '여중생A'
입력 2018-06-22 14:14   

영화 '탐정: 리턴즈'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히 인기다. 이어 '오션스8''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여중생A''미드나인 선'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비즈엔터는 이번 주말(22일~24일)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를 엄선했다.

▲'탐정: 리턴즈'

'탐정: 리턴즈'가 '독전' 이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영화는 2015년 개봉된 '탐정: 더 비기닝'보다 재밌다는 평이다.

'탐정: 리턴즈'는 온라인 커뮤니티 미제살인사건 카페 운영자 겸 만화방 주인 강대만과 광역수사대의 전설적인 형사 노태수, 그리고 전직 사이버수사대 여치가 탐정사무소를 차린 뒤 의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렸다. 이번 '탐정: 리턴즈'는 권상우, 성동일 그리고 새롭게 이광수가 합류했다.

▲'오션스8'

'오션스8'은 기존 오션스 시리즈를 리부트한 작품으로 원작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오션스8'은 기존의 오션스 시리즈에서 보인 남성 팀이 아닌 여성 팀으로 꾸며졌다.

'오션스8'은 전 애인의 배신으로 5년간 감옥 생활을 한 데비 오션이 가석방되자 동료 루와 함께 새로운 작전을 계획한다. 그들의 목표는 미국 최대 패션 행사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톱스타 다프네의 목에 걸린 1500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는 것. 디자이너부터 보석전문가, 소매치기와 해커까지, 전격 결성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실행에 나선다. 기가 막힌 작전, 그 뒤에 또 다른 목적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산드라 블록을 비롯해 앤 해서웨이, 케이트 블란쳇, 리한나, 아콰피나 등이 출연했다.

▲'여중생A'

'여중생A'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인 여중생 미래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게임 세계 원더링 월드. 괴물 같은 아빠도 없고, 외로운 학교도 가지 않아도 되는 그 곳에서 미래는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며 살아간다. 그러다 난생 처음으로 현실친구를 사귀기 위해 태양과 백합에게 다가가려 조금씩 용기를 내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상처 받고 더욱 움츠러 들고 만다. 게다가 유일한 세상이었던 원더링 월드마저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다시 혼자가 된 미래는 랜선친구 재희를 만나러 간다. 김환희, 김준면(엑소 수호), 정다빈 등이 출연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의 속편인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이 더욱 화려한 스케일로 관객을 압도한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프 골드브럼, 라프 스팰, 토비 존스 등이 출연했다.

▲'미드나잇 선'

'미드나잇 선'은 박스오피스에 올라온 유일한 로맨스 멜로 작품이다.

'미드나잇 선'은 색소성건피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태양을 피해야만 하는 케이티. 오직 밤에만 외출이 허락된 그녀에게는 어머니가 남겨준 기타와 창문 너머로 10년째 짝사랑해온 찰리가 세상의 빛이다. 어느 날 작은 기차역에서 한밤의 버스킹을 하던 케이티 앞에 찰리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매일 밤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데이트를 이어간다. 처음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날, 케이티는 그만 지켜야만 하는 규칙을 어기게 되고 결국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 벨라 손, 패트릭 슈왈제네거 등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