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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정지훈, 정진영과 대립 "당신을 살려둬야 할 이유가 있나"
입력 2018-06-22 15:52   

'스케치' 정지훈이 정진영에게 총을 겨눴다.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이하 스케치)' 측은 22일 강동수(정지훈 분)와 장태준(정진영 분)이 대립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강동수가 장태준을 향해 총구를 든 모습이 담겨있다. 강동수는 그동안 약혼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김도진(이동건 분)과 백우진(이해영 분) 그리고 장태준까지, 끈질기게 추적했다.

이후 강동수는 매서운 눈빛으로 장태준을 향해 "내가 당신을 살려둬야 할 이유가 있나"라고 물어 일촉즉발의 위기감을 고조시키며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앞서 방송된 '스케치'에서 장태준은 미래를 보는 예지 능력이 없으며, 다른 능력자가 그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나비팀이 장태준의 배후를 찾을 것을 예고한 가운데 강동수가 장태준을 향해 총구를 들어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분을 시작으로 유시현(이선빈 분)의 부모님의 죽음 뒤에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면서, 거대한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케치'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