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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말레이시아 단독 콘서트 성료...1만 관객 열광
입력 2018-07-09 17:39   

(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EXO가 말레이시아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7일 오후 5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 아레나 부킷 잘릴(Axiata Arena Bukit Jalil)에서 열린 ‘EXO PLANET #4 - The EℓyXiOn – in KUALA LUMPUR‘는 1만여 관객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약 1년 4개월 만에 개최된 엑소의 말레이시아 콘서트로 전석 매진을 기록해 엑소의 티켓 파워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공연에서 엑소는 ‘Ko Ko Bop’ ‘Power’ ‘전야 (前夜, The Eve)’ ‘What U do?’ ‘부메랑(Boomerang)’ ‘Forever’ 등 정규 4집 수록곡들은 물론, ‘으르렁 (Growl)’ ‘CALL ME BABY’ ‘Lotto’ 등 히트곡까지 약 3시간 동안 총 30곡을 선사했다.

더불어 백현, 시우민 ‘Battle Scene’, 카이 ‘I See You’, 디오 ‘For Life’, 수호 ‘PLAYBOY’, 찬열 ‘손’, 첸 ‘Heaven’, 세훈 ‘Go’ 등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솔로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Coming Over’ ‘Run This’ ‘Drop That’ 등 신나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일본 발표곡의 한국어 버전 무대, 유닛 엑소 첸백시(EXO-CBX) 일본 데뷔 앨범 타이틀 곡 ‘Ka-CHING!’의 한국어 버전 무대 등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엑소는 오는 13~15일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 ‘EXO PLANET #4 – The EℓyXiOn [dot] –’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