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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소유 "뻔한 남자, 속이 보이는 남자가 이상형"
입력 2018-07-13 08:41   

'인생술집' 소유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소유는 12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뻔한 남자가 좋다"라며 이상형을 공개했다.

그는 "주위에서는 밀당도 하고 제 나이에 맞게 연애를 하라고 하는데 제가 워낙 생각이 많다"라며 "한가지 일이 생기면 세분화 해서 생각이 많은데 남자친구까지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게 정말 싫다. 뻔한 남자인데 속이 보이는 남자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하연우는 "뻔한 남자가 신뢰가 가는 남자인 거 아닌가?"라고 되물었고, 소유는 고개를 끄덕이며 "재고 따지는 거 딱 질색이다"고 답했다

더불어 소유는 "사람들이 제가 엄청 쿨할 거라고 생각한다. 뭐든 다 쿨할 것 같은데 감정 표현을 못한다. 좋다는 표현은 잘하는데 싫다는 말은 못한다. 다음에 연애를 한다면 고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