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려원, '기름진 멜로' 종영 소감 “마지막 실감 안 나”
입력 2018-07-17 14:33   

(사진=키이스트)

배우 정려원이 ‘기름진 멜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17일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감독 박선호)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정려원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정려원은 “‘기름진 멜로’가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며 “마지막까지 ‘기름진 멜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기름진 멜로’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려원은 '기름진 멜로'에서 단새우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서풍(이준호 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극중 단새우는 현재 억울한 누명을 벗은 아버지 덕에 파산 신세를 벗어났지만 여전히 서풍의 주방에서 불판 막내로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기에, 그가 마지막회에서 일과 사랑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17일(오늘) 오후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