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맨스패키지' 걸그룹 다이아 출신 조승희 "진실한 만남...외모 안 본다"
입력 2018-07-19 10:25   

걸그룹 다이아 출신 조승희가 '로맨스패키지'에 등장했다.

여자 108호(조승희)는 18일 방송된 SBS '로맨스패키지'에서 "걸그룹 다이아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 출신 조승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991년생으로 28살인 조승희는 "82회 미스 춘향 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그런(연애인) 직업을 했기때문에 연애 경험이 많지가 않다. 진지한 만남을 하고싶은데, 기회가 많이 없어서 '로맨스 패키지'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조승희는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리고 지금 저의 주 직업은 와인 소믈리에다. 취미로 시작한 와인 공부가 너무 재밌고, 매력이 많더라. 그래서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어서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활동 중이다. 나중에는 제 어머니와 함께 작은 와인바를 운영하는 것이 제 목표다"고 말했다.

"연예인 생활을 할 때 잘생긴 사람을 많이 봤을텐데, 눈이 높진 않느냐"는 질문에 조승희는 "생각보다 외모를 많이 안 본다. 말이 통하는 사람이 좋다. 외모가 아무리 잘 생겨도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오래 못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또 그는 "연애 연령대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나이의 앞자리가 '4'만 아니면 제 스스로가 느끼는 부담감이 좀 적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연하는 만나본 적이 없어서 머릿속에 그려지지가 않는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