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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이병헌 "심장 뜯긴 사람에겐 아프단 소리 말아야지"
입력 2018-07-29 21:25   

(사진=tvN)

‘미스터 선샤인’ 이병헌과 변요한이 신경전을 이어갔다.

29일 오후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는 김희성(변요한 분)이 30년 전 하인의 행방을 찾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에게 의문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 초이는 김희성에게 “당시 내게 부모의 죄는 자식에게도 죄라고 하더군. 그때 당신도 그 자리에 있었어. 태중이었지만. 부모의 죄가 자식의 죄라면, 태중에 있던 너도 피할 수 없겠지”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유진 초이는 “자신의 손에 박힌 가시가 가장 아플 수 있어. 하지만 심장이 뜯겨나간 사람에겐 아프단 소리 하지 말아야지. 그건 부끄러움의 문제거든. 없는 죄라도 만들고 싶으니까”라며 감정을 억누르며 이야기 했다.

한편, ‘미스터 선샤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