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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글돌’ 모모랜드의 속마음 “찬란하진 않지만 우리는 아이돌”
입력 2018-08-06 10:50    수정 2018-09-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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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건강한 이미지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그룹 모모랜드. 늘 대중에게 웃는 모습만 보여줬기 때문에 모모랜드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데뷔 3년차에 접어든 이들에게도 고민은 있었다.

최근 비즈엔터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모모랜드 멤버들은 아이돌로 생활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먼저 아인은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포기한 것으로 자기만의 시간을 포기한 것을 꼽았다. 아인은 “나만의 시간이 없어져서 많이 슬프기도 했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일이 더 우선 순위였기 때문에 자유 시간이 딱히 필요 하지 않다”라며 현재 생활을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연우는 처음 악플도 강한 정신력으로 이겨낸다고 말했다. 연우는 "데뷔 초, '얘네들 망할 거야'라는 댓글을 봤는데 '성공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 때부터 강하게 자라서 누가 뭐라고 하면 이겨내려고 하는 마음이 강하다. 그래서 오히려 내게 더 좋게 작용했다. 악플도 관심 받는 거 같아서 좋았다“라고 이야기 했다.

낸시는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연습생 시절 극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회사에서 일주일만에 4kg을 빼라는 말에 굶거나 디톡스로 버텼던 기억을 회상했다.

주이는 과거 자신이 생각했던 ‘가수’라는 직업과 직접 경험하면서 느낀 것이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가 마냥 봤을 때는 멋있지 않나. 다만 실제 가수가 되면 그 삶이 찬란한 삶만은 아닐 수 있겠다는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그래도 내겐 가수의 직업이 딱 맞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데이지 역시 과거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과 현재 하고 있는 아이돌 음악이 같지 않아 힘들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는 주어진 틀 안에서 음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건 다 할 수 없다는 것. 다만 데이지는 “여기까지 온 것을 보면 그래도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 거 같다. 나중엔 하고 싶은걸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지금은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만약 모모랜드가 아이돌이 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혜빈은 가수가 아닌 자신의 다른 모습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아마도 백수가 되어 있을 것이다. 정말 먹고 살아야 된다고 하다면 요리사 혹은 인테리어 관련 직업이나 영화 관련 일을 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제인은 아이돌에게 필요한 것을 ‘타고난 재능’이라고 꼽으면서 자신 스스로 그 한계에 부딪쳤다고 생각했을 때 슬펐다고 말했다. 제인은 “노력을 못 따라간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론 일단 재능이 있어야 노력이 합쳐졌을 때 100%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쉽게도 노력파“라고 말했지만 ”나는 지치는 상황이 오면 그 기억을 빨리 리셋시키고 다음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라며 긍정적인 성격으로 고충을 이겨낸다고 밝혔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미니앨범 ‘웰컴 투 모모랜드’로 데뷔해 올해 제16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아이돌상, 제10회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 CF 신인스타상 등을 수상했으며, 서울강남경찰서 홍보대사,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등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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