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라운 토요일' 조세호, "집에서 TV로 볼때가 더 재미있어"
입력 2018-08-10 16:58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놀라운 토요일' 개그맨 조세호가 어려운 퀴즈에 자신감을 잃었다.

11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개그맨 조세호가 출연해 멤버들과의 남다른 케미를 뽐낸다.

조세호는 최근 녹화 현장에서도 끊이지 않는 토크를 선보였다. 지칠 줄 모르는 조세호의 토크에 붐은 급기야 "지금부터 질문에는 예 아니오로만 대답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세호는 받아쓰기 미션에 도전, 좀 처럼 가사가 들리지 않자 "확실히 집에서 보는 게 재밌다. 집에서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나가면 얼마나 신날까 했는데 수염이 다 자랐다"며 입담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신동엽이 미처 말을 끝내기도 전에 습관적인 리액션을 보여 어색한 상황을 연출하는 등 조세호는 녹화 현장을 시종일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휘성의 노래가 미션곡으로 등장하자 휘성 모창을 여러 차례 선보인 바 있는 조세호는 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누구보다 휘성 씨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며 "호흡까지 따라해보려고 오백 번 이상 들었다. 그러다 보니 휘성 씨의 발음이 들린다"고 말했다는 것. 하지만 호언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실제 받아쓰기에는 약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로부터 "정답 맞추려는 게 아니고 성대모사 하려고 온 것 아니냐"라는 빈축을 샀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