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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
입력 2018-08-13 10:29   

(사진='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스틸)

가수 강타가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타는 지난 11일, 프란체스카와 로버트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첫 공연에서 사진작가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소화하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강타는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넘버들을 그만의 섬세한 감성 보컬로 선사, 프란체스카를 향한 애절한 사랑과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해내고 작품의 서사를 인상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룹 H.O.T. 출신인 강타는 그간 가수, 라디오 DJ, MC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오는 10월 2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