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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4주만에 방송 재개...‘창립 멤버’ 이철희 의원 합류
입력 2018-08-14 18:45   

(사진=JTBC)

‘썰전’에서 고(故) 노회찬 의원의 자리를 대신할 후임 진보 논객으로 창립 멤버인 이철희 의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썰전’이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오는 16일부터 새 진보 논객으로 이철희 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썰전’ 측은 이 사실을 알리며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비보에 진보 논객 故 노회찬 의원의 자리를 대신할 후임 섭외에 신중을 기하며, 고심의 시간을 보냈다. 당분간 ‘썰전’을 이끌어갈 진보 패널로 결정된 ‘구원 투수’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철희 의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철희 의원은 ‘썰전’에 2013년 첫 방송부터 2016년까지 출연했던 ‘창립 멤버’로, ‘썰전’이 시사 토크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도와준 깊은 인연이 있다. 이철희 의원은 ‘썰전’ 출연에 대한 적지 않은 부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오래전부터 이어온 인연으로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구라ㆍ박형준ㆍ이철희가 함께하는 ‘썰전’은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