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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서유정, '미스터 션샤인' 촬영 비하인드 "이병헌 눈에 빨려 들어갈 뻔"
입력 2018-09-20 15:29   

'해피투게더3' 배우 서유정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 비하인드 이야기를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우유남녀 특집'에는 임창정 서유정 박은혜 우주소녀 보나 NCT 루카스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카리스마 주모 의병 홍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서유정이 "'미스터 션샤인'으로 소원을 달성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이병헌-임창정-황정민과 함께 연기해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것.

서유정은 "대화하는 연기를 할 때 상대방의 눈을 잘 쳐다보지 못하는데 이병헌은 그윽한 눈빛으로 뚫어지듯이 보더라. 빨려 들어갈 것 같았다"라며 이병헌의 명품 연기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임창정과는 영화 '청담보살'을 함께 찍었다. 이제 황정민만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서유정은 '미스터 션샤인'의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서유정은 "김태리의 실제 성격은 극중 고애신과는 다르게 밝고 활발하다. 살갑게 얘기도 잘한다"라며 김태리의 분위기 메이커 면모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서유정은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 비화를 공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해피투게더3'은 오늘(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