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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 댄 블루’ 진의함 "한국 오자마자 적극적으로 때 밀었다"
입력 2018-10-06 19:25   

▲진의함(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영화 ‘모어 댄 블루’ 팀이 한국의 목욕탕에 반했다.

진의함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열린 대만영화 ‘모어 댄 블루’ 무대인사에서 “한국에 온 첫 날, 오자마자 적극적으로 때를 밀었다. 밀고 나서 보니 피부가 좋아진 것 같아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매일 한국에서 살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때를 밀고 싶기 때문이다”라며 한국의 목욕탕 문화에 감탄했다.

이어 ‘모어 댄 블루’의 시나리오 작가는 “목욕탕 가서 때를 밀고 싶다”고 말했고, 가빈 린 감독 역시 “나도 등 밀리는 기분을 알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류이호는 “진의함이 때를 미는 게 얼마나 좋은지 말해줬다. 3층짜리 사우나에 갔는데 시설이 얼마나 좋은지 얘기해줘서 나도 시도해보고 싶다”고 맞장구 쳤다.

한편, ‘모어 댄 블루’는 한국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를 리메이크한 영화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청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