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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시청률] '내 뒤에 테리우스' 8.8%, 수목극 1위...'흉부외과' 2위
입력 2018-10-12 08:29   

'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11, 12회는 각각 7.4%, 8.8%(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분이 기록한 6.9%, 9.4%보다 각각 0.5%포인트 상승,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수목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 심장을 훔친 의사들' 11회는 7.4%, 12회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분이 기록한 5.8%, 7.0%보다 각각 1.6%포인트, 1.3%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특히 1위를 기록한 '내 뒤에 테리우스'를 바짝 뒤쫓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21~22회는 각각 2.0%, 2.2%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수목극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소지섭 분)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정인선 분)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