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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완전체 출연 '다시 걸을까' 첫 방송 반응은?
입력 2018-10-12 11:18   

그룹 god가 17년만에 완전체로 출연한 '같이 걸을까'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JTBC 새 예능 '같이 걸을까'가 11일 첫 방송됐다.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20년 지기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5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숙박하며 생기는 일상을 담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간 함께 한 우정을 넘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god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누리꾼은 "오랜만에 같이 보니까 좋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친구가 아니라 가족을 보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식상하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먹방에 여행의 콘셉트는 조금 별로다"라는 의견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육아일기'라는 획기적인 모습을 보이긴 어려운데, 그래도 여행은 아닌데"라고 반응을 보이는 곳도 있다.

한편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첫방송된 JTBC '같이 걸을까'는 전국유료방송기구 기준 1.4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