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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의료사고로 반려견 잃어...의사가 동의없이 재수술"
입력 2018-10-12 16:49   

▲도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래퍼 도끼가 의료사고로 반려견을 잃었다.

12일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살 된 구름이가 의료사고로 죽었습니다. 고관절 수술 후 입원 중 모두가 퇴근 후 의사가 본인 마음대로 주인 동의 없이 수술한지 얼마 안 된 아이를 또 전신 마취시켜 재수술한 후 숨을 거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어이없는 사고는 없어져야 하는 게 맞지 않나요. 구름아 하늘에서 편히 쉬고 우리 캔달이랑 맘껏 뛰어 놀아”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도끼의 글에 따르면 담당 의사가 보호자의 동의 없이 강아지를 수술한 것으로, 향후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끼는 오는 11월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