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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치타, 힙합 서바이벌 ‘킬빌’ 출연 확정
입력 2018-10-15 16:47   

(사진=MBC플러스 제공)

실력파 래퍼 치타가 도끼, 비와이에 이어 엘리트 래퍼 그룹 ‘리듬파워(Rhythm Power)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킬빌‘에 합류한다.

내년 1월 MBC에브리원, MBC뮤직, MBC드라마넷에서 방영될 ‘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이하 ‘킬빌’)은 빌보드 차트인을 목표로 한 서바이벌로, 힙합계의 절대강자 도끼, 괴물 래퍼 비와이 등 최정상의 래퍼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다.

또 한 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격을 예고한 리듬파워(보이 비, 지구인, 행주)는 언더그라운드에서 ‘방사능’이란 팀으로 활동을 시작해 특유의 재기발랄한 음악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더불어 ‘쇼미더머니’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대중적인 인지도까지 쌓은 유일무이 힙합 그룹이다. 특히 ‘쇼미더머니6’의 우승을 거머쥔 행주를 필두로 멤버 모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이미 활약한 바 있어 ‘킬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치타도 ‘킬빌’에 출연한다. 여성 래퍼로서는 처음으로 합류 소식을 전한 치타는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이후 ‘Coma 07’, ‘아무도 모르게’ ‘My Type’ 등 진정성을 담은 랩으로 수많은 리스너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특유의 화끈한 입담과, 넘치는 카리스마로 여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개성 강한 패션 감각으로 대한민국의 트렌드세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킬빌’에는 총 7팀의 아티스트가 참가, 경쟁을 통해 선정된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에 도전한다. 도끼와 비와이의 합류 소식으로 초호화 캐스팅을 예고한 가운데, 해외 아티스트로는 발표하는 곡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는 빌보드 최상위 랭커 2명과 최종 조율 중이다.

7팀의 아티스트가 경연을 펼칠 무대 역시 역대급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킬빌’의 첫 번째 경연 일정과 최종 라인업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