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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ㆍ라미란ㆍ조정석ㆍ조달환ㆍ진선규, '완벽한 타인'서 전화목소리 출연
입력 2018-10-16 17:22   

▲이재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이순재ㆍ라미란ㆍ조정석ㆍ조달환ㆍ진선규가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육성으로 출연했다.

이재규 감독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완벽한 타인’ 언론시사회에서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으면서도 본인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연출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어 감독은 이순재ㆍ라미란ㆍ조정석ㆍ조달환ㆍ진선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전화를 거는 인물을 맡아 목소리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잘 아는 배우들을 섭외했다. 신뢰할 수 있거나 재미를 줄 수 있는 분들 위주로 캐스팅했다. 제작사나 내가 연이 있는 배우들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ㆍ문자ㆍ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다. 오는 3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