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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제훈vs이동건, 카리스마 대결 '긴장'
입력 2018-10-22 14:09   

'여우각시별' 이제훈, 이동건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측은 22일 이수연(이제훈 분)이 서인우(이동건 분)를 강력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객서비스팀의 입장을 대변하게 된 이수연이 관련 부서인 운영기획팀장 서인우를 찾아가 직접 브리핑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수연은 자신을 올려다보는 서인우 앞에서 비장함 가득한 표정으로 임하고 있다. 매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수연과 서인우의 모습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항에 '버티려는 자' 이수연과 '내쫓으려는 자' 서인우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수연이 서인우 앞에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서인우는 이수연의 능력을 인정하고 받아드릴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과거 서로를 아끼던 한때 형제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12년 전 납치를 당하던 서인우를 이수연이 뒤쫓다 큰 사고를 당하고, 도와달라는 이수연의 요청을 서인우가 외면한 채 도망간 충격 악연이 공개됐다.

'여우각시별' 제작진은 "이제훈과 이동건은 서로를 증오하면서도 마음 한 편에는 짠한 감정과 상처가 남아 있는 츤데레 브로맨스를 그리며 기존에 없던 둘만의 서사를 완성시키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흥미진진한 프레젠테이션 결과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여우각시별' 13, 14회는 22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