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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신곡 ‘Miss You’ 마지막 가사 티저 공개...‘현실 이별송이 온다’
입력 2018-10-22 18:14   

(사진=CJ ENM 제공)

가수 에릭남이 자신의 감성의 고스란히 담긴 자작 이별송으로 돌아온다.

에릭남이 2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미스 유(Miss You)’ 마지막 가사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옐로우 톤의 니트를 입고 살짝 헝클어진 머리를 한 채 눈을 감고 앉아 있는 에릭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동시에, ‘너를 끊기 힘들었던 그때보단 숨막히게 공허한 지금이 나아’라는 신곡의 가사 일부가 추가 공개되었다.

앞서 공개되었던 ‘그냥 조용히 아무런 예고 없이 혼자서 있을 때 난 네 생각이나’, ‘술이 없인 고작 하루를 못 지내고, 평생 안 펴봤던 담배를 배웠어’ 등의 가사가 이별 뒤 힘들어하는 내용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허전하더라도 이별한 지금이 낫다는 내용이 공개되어 이목을 끈다. 이별 뒤 여러 생각이 뒤엉키는 복잡한 마음을 담은 노래가 될 것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에릭남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도 참여해 자신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내었다. 에릭남의 부드러운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의 가사가 흥미를 더한 만큼, 에릭남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릭남의 신곡 ‘Miss You’는 이별한 남자의 복잡한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애틋하면서도 감성적인 노래가 될 전망이다.

에릭남은 지난 4월, 2년 만의 미니앨범 ‘Honestly’ 발매 후 6월 한달 간 미국, 캐나다, 멕시코 16개 도시에서 북미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국내외를 모두 사로잡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이후 미국의 신예 싱어송라이터 듀오 Loote의 ‘유어 사이드 오브 더 베드(Your Side Of The Bed)’의 리믹스 버전 피처링 및 영화 ‘몬스터호텔 3’ OST 참여하고, 싱가포르의 세계적 호텔인 마리나베이샌즈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해외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에릭남의 새 싱글 ‘Miss You’는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