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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대종상] ‘독전’ 故 김주혁ㆍ진서연, 남여조연상 수상
입력 2018-10-22 19:38   

(사진=TV조선)

故 김주혁과 진서연이 대종상영화제에서 조연상을 수상했다.

故 김주혁과 진서연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각각 남우조연상ㆍ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남우조연상은 ‘독전’의 故 김주혁이 수상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음 주면 벌써 1년이다. 평소 배려가 많았던 친구라 (이 자리에 있었으면) 같이 했던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했을 것 같다. 이 상은 잘 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대리 수상했다.

여우조연상을 받은 ‘독전’의 진서연을 위해 대리수상에 나선 소속사 관계자는 “진서연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지 못하게 되어 아쉬워했다. 진서연이란 이름으로 상을 수상하는 첫 자리다. 이해영 감독님, 임승룡 대표님, ‘독전’의 모든 스태프와 배우분들, 마음껏 연기할 수 있도록 옆에 계셨던 故 김주혁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진서연, 축하한다”라며 진서연에게 축하를 전했다.

한편, 남우조연상 후보는 기주봉(‘공작’), 故 김주혁(‘독전’), 송새벽(‘7년의 밤’), 스티브 연(‘버닝’), 진선규(‘범죄도시’), 여우조연상 후보는 고민시(‘마녀’), 김새벽(‘어른도감’), 김선영(‘허스토리’), 정유미(‘염력’), 진서연(‘독전’)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