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보적 감성' 정준일, '여우각시별' 세 번째 OST '닮아가' 공개
입력 2018-10-23 08:44   

지상파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 설레는 청춘남녀 ‘섬’의 정석을 보여주며 연일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여우각시별’의 세 번째 OST가 23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청하, 정세운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된 Part.3 ‘닮아가’는 독보적인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이 참여했다.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 이후 ‘여우각시별’로 다시 재회한 남혜승 음악감독과 정준일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은 발매 전부터 많은 음악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중 남자주인공 이수연(이제훈)의 회상 장면인 에필로그에 등장,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노래 ‘닮아가’는 남혜승 감독과 박진호 작곡가가 곡을 쓰고 정준일이 가사 작업에 함께 참여했고,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미니멀한 구상과 재지한 감성의 편곡이 정준일의 대체불가 음색과 만나 깊어가는 지금 이 계절과 완벽히 어울리는 노래로 완성됐다.

도깨비 이후 다시 만난 이들은 녹음하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세심히 조율하는 등 곡의 완성도를 위해 정준일과 음악 스태프들이 보인 열정이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청하, 정세운, 오왠에 이어 공개된 OST 2차 라인업에는 ‘여우각시별’의 감정선을 더욱 극대화할 ‘귀 호강’ 라인업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의 음원 강자 정준일을 포함하여 1415, 프롬이 공개 되었다.

‘여우각시별’의 OST는 ‘질투의 화신’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의 음악을 맡으며 드라마 시청자들 사이에서 ‘믿고 듣는’ 음악감독으로 통하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한편 ‘여우각시별’은 두 결핍 남녀가 공항이라는 공간에서 만나 매일을 치열한 순간과 마주하며 결국은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알아가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남녀 주인공의 신비스러운 케미와 함께 일반인은 볼 수 없는 인천공항의 뒷모습까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까지 충족시켜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