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이몽' 출연 확정...의열단 신여성 役-비즈엔터

박하나, '이몽' 출연 확정...의열단 신여성 役

입력 2018-10-2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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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배우 박하나가 '이몽'에 출연한다.

박하나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24일 "배우 박하나가 MBC 새 드라마 '이몽'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첫 시대극에 도전하는 박하나는 양장점 주인이자 의열단의 한 명으로 주인공 김원봉을 도와 조국 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신여성 캐릭터를 맡았다.

박하나는 그 동안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인형의 집’ 등에서 진정성 있고 세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한 인상적인 연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첩보 멜로 드라마로,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유지태 분)이 상해임시정부 첩보 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한편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이몽'은 2019년 5월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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