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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 손호준, 짠내 나는 도피 생활 '눈길'
입력 2018-10-24 14:11   

'내 뒤에 테리우스' 도망자 손호준의 흑역사가 펼쳐진다.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측은 24일 진용태(손호준 분)의 반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용태는 그간 보여줬던 럭셔리함이 아닌, 블랙 슈트에 흙먼지를 묻힌 채 도망자의 모습이다. 찜질방을 전전하는 신세가 된 진용태는 특유의 허세와 여유를 찾아볼 수 없다. 혹시라도 케이(조태관 분)에게 저격을 당할까, 눈빛에선 두려움이 가득 담겨 있다.

의류 수거함을 뒤져 옷을 갈아입고, 남이 먹다 남긴 샌드위치까지 노리는 등 180도 달라진 진용태의 일상이 안방극장에 웃음과 짠내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진은 "진용태의 웃음기를 가시게 하는 목소리의 정체와 비밀리에 접선한 빨간 하이힐의 정체까지 모두 진용태와 연결되어 있다"라며 "앞으로 그의 행보가 스토리에 어떤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 17, 18회는 오늘(24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