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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2대 우승자 안지연, '어떤, 밤'으로 가요계 데뷔
입력 2018-10-31 10:07   

엠넷 M2 '불토엔 혼코노' 2대 스타 안지연이 데뷔 음원을 발매했다.

안지연은 3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어떤, 밤'을 공개하고 팬들과 만났다.

'어떤, 밤'은 여러 형태의 '이별' 중 하나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 오래 사랑했지만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연인의 이야기에 안지연만의 감성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안지연은 '불토엔 혼코노' 예선 때부터 청순한 외모와 청아한 목소리로 화제를 모았다. TOP7 버스킹 공연에서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을 선곡 한 그는 평가단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해당 라이브 영상은 총 16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그는 "사랑에는 이성과의 사랑뿐 아니라 부모, 친구, 반려견 등 정말 많은 형태의 사랑이 있다"며 "'어떤, 밤'은 헤어진 연인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다르게 들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노래에는 정답이 없으니까, 이 곡을 들으며 떠오르는 장면들을 하얀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리며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 최초 코인 노래방 서바이벌 '불토엔 혼코노'는 요즘 세대들의 대표적인 문화가 된 혼코노를 반영한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