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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선아 측 "채무 모두 변제 처리, 선아 소속 계약 종료"
입력 2018-11-03 18:55    수정 2018-11-05 08:56

(사진=좌(비즈엔터DB), 우(VIKI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 방송 캡처) )
정재용 측과 선아 측이 앞서 선아의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정재용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조규상 대표와 선아의 전 소속사 담엔터테인먼트 황해원 대표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담 엔터 황해원 대표와 정재용의 예비신부인 이선아와의 개인 채무 일로 인해 이렇게 시끄럽게 된 점 모든 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 채무가 생긴 부분은 바로 확인, 금일(3일) 모두 변제 처리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해원 대표도 '당사자들간의 첨예한 입장차이로 인해 감정의 골이 깊어져, 기사에서 무단이탈, 계약관계 등의 단어를 사용하고 뜻하지 않게 정재용의 이름도 계속 거론되는 것을 보고 마음 편치 않았다. 이 보도자료를 통해 정재용씨에게 사과의 말씀 드리며 개인적인 채무 문제를 기사화해 축복 받을 날에 임신 초기 예민할 신부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며 "더불어 '채무관계 종료와 함께 이선아 양의 소속 계약 종료도 함께 진행됐다'고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슈퍼잼레코드 대표자인 저도 채무문제로 머리 아팠을 황해원 대표에게 감정적으로 파렴치한,협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점 사과드린다"며 "양측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마찰이 있었던 점 등은 양사 간 대표자들의 대화로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정재용과 결혼을 발표한 선아는 전속계약 문제와 채무불이행 등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정재용 측은 소속사 측이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협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