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망 보도 오보" 신성일, 폐암 투병 중 위독한 상황
입력 2018-11-03 22:10   

▲신성일(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신성일의 사망 소식은 오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성일은 3일 폐암 투병 중 위독해져 현재 응급실에 입원 중이며, 사망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신성일 측에 따르면 "현재 응급실에 있지만 사망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 아직 살아계시다"고 전했다.

신성일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지방에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투병했다. 그 가운데서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하며 투혼을 발휘한 바 있다.

한편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를 통해 데뷔, 이후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겨울 여자' 등에 출연하며 국민 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