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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보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모델 김우영 애도
입력 2018-11-09 09:08   

작곡가 슈프림 보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모델 김우영을 애도했다.

슈프림 보이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 군이 11월 5일 사고로 별세했다. 먼 곳에서 걸음 해주시는 분들은 오시는데 시간이 걸려 먼저 이렇게 소식 전한다"고 남겼다.

이어 "평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시간 나누는 것을 좋아하던 친구였기에 우영이를 아시는 분들이 함께 자리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마포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김우영은 얼굴을 비롯해 전신에 새긴 화려한 타투로 강한 인상을 남긴 모델이다. 지난해 방탄소년단 RM과 미국 래퍼 왈레의 컬래버레이션곡 ‘체인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우영의 발인은 8일 정오에 엄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