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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송종국 딸 송지아, "아빠와 자주 통화, '사랑해'라고 안 끊으면 다시 전화"
입력 2018-11-14 08:57   

'둥지탈출3' 송종국의 딸 송지아 양이 아빠와 자주 통화한다고 밝혔다.

송지아 양은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송중국과 다정하게 전화 통화했다.

송지아는 "다른 집은 아빠가 있는데 우리 집은 아빠가 없다. 그래서 엄마가 두 배로 힘들다. 우리가 좀 더 엄마를 챙겨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와 하루에 2~3번 정도 통화한다. 통화를 마칠 때 아빠가 '사랑해'라는 말을 안하면 다시 전화해서 '왜 사랑해라고 말 안해요?'라고 말하곤 한다"라며 변치않는 부녀관계를 언급했다.

박잎선은 "가장 힘들었던 건 이혼이다. 이혼 후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지아는 아빠랑 딸이 손잡고 가는 모습만 봐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 모습을 보는 내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졌다. 지금은 원수처럼 지내지 않고 친구처럼 지내려고 한다"라고 평온해진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