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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측, "신우-산들-공찬 3인조 활동"
입력 2018-11-16 23:19   

▲B1A4(사진=고아라 기자 iknow@)

그룹 B1A4가 3인 체제로 활동한다.

B1A4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당사는 지난 7년 여간 함께 해 온 진영(정진영), 바로(차선우)와 향후 B1A4 행보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해왔으나, 현재 여러가지 여건상 B1A4 5인 체재 활동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우(신동우), 산들(이정환), 공찬(공찬식) 3인 체제로 B1A4를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미래에 있을 수 있는 5인 체재에 대한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이를 위해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B1A4 5인 체재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영은 링크에잇엔터테인먼트, 바로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W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B1A4를 아껴 주시고 사랑 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7년 여간 함께 해 온 진영(본명: 정진영), 바로(본명: 차선우)와 향후 B1A4 행보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해왔으나, 현재 여러가지 여건상 B1A4 5인 체재 활동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우(본명: 신동우), 산들(본명: 이정환), 공찬(본명: 공찬식) 3인 체제로 B1A4를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있을 수 있는 5인 체재에 대한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이를 위해 계속 협의하겠습니다.

B1A4 5인 체재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B1A4가 더 좋은 음악과 더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도록 신우, 산들, 공찬을 위해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진영, 바로의 성장과 발전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다시한번 사과 드리며, 앞으로도 B1A4를 향한 변함없는 응원과 따뜻한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