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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16일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폭행-방조' 혐의로 경찰 출두
입력 2018-11-19 13:51   

▲김창환(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형제의 폭행-방조 혐의를 받고 있는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이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김창환은 지난 18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출두, 이석철·이승현의 폭행-방조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변호를 맡고 있는 정지석 변호사는 19일 비즈엔터에 "이번 김창환의 소환은 비공개로 이루어졌다. 언론에게 알리지 않고 조용히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지난달 22일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문영일 PD, 김창환 회장을 폭행과 폭행 방조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 이에 대해 김창환은 자신은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지난달 26일 이석철·이승현 형제가 서울방배경찰서에 출석해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이후 이석철·이승현 형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듀서 문영일은 지난 8일 소환 조사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