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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박용인 "아내가 이번 앨범 전곡 다 좋다고 해"
입력 2018-11-27 15:38   

▲어반자카파 박용인(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어반자카파 박용인이 앨범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언급했다.

박용인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정규 5집 ’05’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아내가 전곡 다 좋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날 멤버들은 정규 앨범에 대한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권순일은 “원래 작업물이 나오면 주변 지인에게 많이 들려준다. 이번 앨범을 듣고 정말 좋다고 응원해주더라”고 전했다. 조현아는 “저는 항상 걱정을 하면서 작업을 하다보니까, 주변 분들이 피드백 하기를 조심스러워 하더라. 부모님께서도 아무 말이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박용인은 “아내한테 정규 앨범 전곡을 다 들려줬다. 한 곡도 안 빼고 다 좋다고 하더라”며 “집에서 살림하면서도 듣고, 차에서도 같이 들었다. 아기는 아직 신생아라 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덧붙여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반자카파의 정규 5집 ’05’는 2014년 발표한 ’04’ 이후 4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더욱 깊어진 감성과 음악적 성숙이 고스란히 담겼다. 더블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대한 곡이며, 다른 더블 타이틀 곡 ‘뜻대로’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하고 황준익과 함께 편곡한 곡으로 권순일의 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는 발라드 곡이다. 오늘(27일) 오후 6시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