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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정수라, 30일 데뷔 35주년 기념음반 발매
입력 2018-11-28 18:22   

국민디바 정수라가 오는 30일 데뷔 35주년 기념음반 발매한다.

정수라가 오는 30일 데뷔 3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공연과 동시에 기념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한층 모으고 있다.

정수라는 1983년 데뷔하여 '아! 대한민국' '환희' '난 너에게' 등의 히트곡으로 가요계에 열풍을 일으키며 1984년 데뷔 2년 만에 KBS 가요대상을 수상했던 자타공인 국민가수이다.

정수라의 이번 앨범은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Beautiful Day'의 공연 날짜에 맞춰 공개된다. 새롭게 발표하는 신곡 두 곡과 데뷔 이후 팬들로부터 사랑 받았던 곡을 새롭게 편곡하였으며 최근 몇 년 간 발표했던 싱글 앨범을 리마스터링하여 수록하였고 2CD로 구성하였다.

또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Up Go Up Go'(업고 업고)는 작곡팀 씨유미스터와 작사가 이건우씨의 곡으로 신나는 EDM 라틴 댄스 곡으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Hook이 특징이며 팬들과 같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록 멜로디와 가사에 포커스를 맞췄다. 16비트 라틴 리듬으로 줌바댄스를 즐길 수 있고 국민 코러스 김현아와 소울맨이 참여해 한층 멜로디를 풍성하고 신나게 해준다.

수록곡 중 두번째 곡인 ‘어린 시절 나를 만났다’는 제목 부터 노래를 듣기 전부터 아련한 느낌과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며 작곡가 오주연과 작사가 오주은과 함께 국민디바 ‘정수라’가 가장 오랜 시간 공을 드린 곡이며 정수라의 아련함과 청량한 울림이 담겨 있는 곡이다.

또 이번 앨범 수록 곡에는 데뷔 곡인 ‘바람이었나’와 ‘아버지의 의자’ ‘지나가면’ ‘환희’ ‘아! 대한민국’ 등의 수많은 히트곡이 수록돼있다.

정수라는 "데뷔 35주년을 맞이하면서 30일 하얏트 그랜드볼룸 홀에서 공연과 함께 팬들에게 들려줄 것"이라며 "10년만의 공연, 15년만에 정규음반이라 더욱더 준비를 많이 했고 너무 설레 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수라는 오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펼쳐지는 35주년 기념 공연 'Beautiful Day'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