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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제이쓴 母, "홍현희 첫인상? 아들 '정신 나간 놈'이라고 생각"
입력 2018-12-05 08:47   

'아내의 맛' 제이쓴의 어머니가 홍현희의 첫인상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시댁을 찾았다.

이날 홍현희는 시부모님에게 "며느리 첫인상이 어땠냐"라고 물었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봐서 좋다. 생각했던 거보다 얼굴이 너무 괜찮았다. 사진만 보고 '정신 나간 놈'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제이쓴은 "예쁜 사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홍현희는 "코미디언이 행사장 가면 예쁘게도 안 찍어 준다. 그런 것만 보시다가 실물을 보셔서 그런 거다"라고 말했고, 시부모에게 어떤 사진이 제일 충격적이었냐고 물었다.

시아버지는 "어깨를 드러낸 빨간 드레스다"라고 말하자, 제이쓴은 "그래서 며느리가 창피했냐"라며 발끈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창피한 게 어딨냐"고 하자, 시아버지는 "그땐 그랬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