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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코어] ‘국가부도의 날’, 개봉 9일째 200만 돌파
입력 2018-12-07 08:54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960개 스크린에서 10만 894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209만 2734명.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 등 배우들의 열연과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1위는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도어락’이 차지했다. 863개 스크린에서 11만 2465명을 모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832개 스크린에서 9만 4070명을 모아 3위, 이날 개봉한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265개 스크린에서 3만 6142명을 모아 4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