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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여주 발탁...진영과 호흡
입력 2018-12-07 09:24   

배우 신예은이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여주인공으로 출연, 진영(GOT7)과 호흡을 맞춘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이하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 이안(진영 분)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신예은 분)의 수사빙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신예은은 극 중 과거 비밀을 간직한 윤재인으로 분한다. 그녀는 좋은 집안, 똑똑한 머리, 베풀 줄 아는 성격, 부티 나는 얼굴까지 사람들에게는 완벽함 그 자체로 여겨지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자존심만 센 소녀일 뿐이다.

약육강식의 세계 속에서 짓밟히지 않기 위해 '완벽녀' 코스프레 중인 윤재인은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이안을 마주하게 되고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관계를 시작한다. 상대방과 신체를 접촉하면 그 사람이 가진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의 엉망진창 수사극에 자꾸 의도치 않게 엮이게 되면서 티격태격 케미를 뽐낼 예정이라고.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관계자는 "갓 데뷔한 신인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잡아끄는 장악력과 끼가 있는 친구다. 신예은이 가진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진영과의 신선한 케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를 집필한 양진아 작가와 '하백의 신부 2017' '풍선껌'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의 김병수 감독이 뭉친 유쾌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내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