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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겨울 시즌송 '올해 제일 잘한 일' 오늘(12일) 공개
입력 2018-12-12 08:50   

(사진=트와이스)

트와이스(TWICE)의 겨울 시즌송 '올해 제일 잘한 일'이 오늘(12일) 오후 6시 그 베일을 벗는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2일 0시 JYP 및 트와이스 SNS 채널에 트와이스의 세 번째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의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커버 이미지 속 트와이스 멤버들은 아늑한 느낌을 풍기는 배경을 뒤로 9인 9색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The year of "YES"'의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곡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올 한 해를 꽉 채워 활약한 트와이스가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노래다.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트와이스가 처음 도전하는 강한 그루브의 R&B곡으로 알려졌다. Alternative R&B장르와 트와이스만의 팝 사운드가 만나 포근한 겨울 감성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사에는 '12월이 되어 한 해를 돌아보며 떠올려보니 가장 소중한 기억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제일 잘한 일'은 JYP의 새로운 작곡 방법 시도를 통해 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끈다. JYP 수장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하는 '빈칸 채우기' 방법을 최초로 적용했다. 박진영은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해 이같은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후렴은 박진영, 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트와이스는 새 스페셜 앨범 발매에 앞서 단체 및 개인 티저 이미지, 트랙 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하이라이트 음원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표현했다. '올해 제일 잘한 일' MV에서는 겨울 계절감을 살리면서 트와이스 아홉 멤버들의 아련하고도 청순한 비주얼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 3집 'The year of "YES"'에는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뿐만 아니라 트와이스의 일본 첫 정규 앨범 'BDZ' 수록곡 'Be as ONE'의 한국어 버전도 수록된다. 'Be as ONE'은 트와이스가 처음 선보이는 발라드 장르로 '서로에게 기대어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진심'을 노래했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감각적인 스트링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후반부 클라이맥스를 맞이하는 악기 배열과 트와이스 멤버들의 화성, 발라드 보컬이 감동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트와이스 미니 6집 'YES or YES'의 타이틀곡 'YES or YES'를 비롯해 'SAY YOU LOVE ME', 'LALALA', 'YOUNG&WILD', 'SUNSET', 'AFTER MOON', 'BDZ(Korean Ver.)' 까지 총 9트랙이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