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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강지환-인교진, 단짝으로 변신? '웃음 예고'
입력 2018-12-12 15:37   

'죽어도 좋아' 앙숙 강지환과 인교진이 하루아침에 관계가 변했다.

오늘(12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백진상(강지환 분)과 강인한(인교진 분)이 사이좋게(?) 하트 만발한 모습이 포착했다.

그동안 강인한은 회사의 비리를 폭로해 매번 자신에게 한 방을 먹여왔던 백진상을 눈엣가시로 여겨왔다. 심지어 지난 방송에서 백진상이 ‘무기계약직 전환’에 대한 회사 비리 증거를 가지고 뉴스까지 출연하자 강인한은 그를 무너트리기 위해 혈안이 된 상태.

이런 가운데 두 남자의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유롭게 웃는 백진상과 분노는 커녕 함박웃음을 장전한 강인한의 모습에서 벌써부터 안방극장을 뒤집어놓을 유쾌한 에피소드를 예감케 한다.

또 ‘악덕’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백진상과 강인한이 깨발랄한 표정으로 애교 넘치는 하트 2종 포즈를 짓고 있어 더욱 배꼽 잡게 만든다. 과연 살벌한 앙숙인 두 사람이 하루아침에 단짝으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일지, 뉴스에 출연한 백진상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