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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측 "종민-미나,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중"
입력 2018-12-13 10:22   

'연애의 맛' 김종민-황미나가 달콤하고 아찔한 ‘첫 커플 화보’에 도전한다.

TV 조선 '연애의 맛' 측은 13일 "김종민-황미나(이하 종미나)의 첫 커플 화보 도전기가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서로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있는 김종민-황미나 커플의 모습이 제작진의 심장마저 뛰게 만들 정도로 놀랍고 로맨틱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설렘의 절정을 경신하고 있는 '종미나 커플'의 달달한 겨울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서 종미나에게 겨울 커플 화보 제안이 들어왔던 상황. 황미나는 난생 처음 찍어보는 화보 촬영을 낯설어했지만, 방송경력 20년차 대 선배 김종민의 노하우가 담긴 화보학개론을 들으며 긴장을 풀었다.

특히 김종민은 촬영을 준비하는 내내 황미나를 각별히 챙기며 "긴장하지 말고 자연스럽게"라며 미나를 다독였다. 또한 메이크업을 받은 황미나를 향해 "진짜 모델 같은데" "걸크러쉬다"라는 감탄사를 연이어 터트리며 인증 샷 찍기에 여념이 없는 ‘팔불출 열정’을 선보였다.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나한테 기대도 돼"라며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종민으로 인해 두 사람 사이의 케미는 더욱 폭발했다. 더욱이 이마 키스 콘셉트가 주어지자, 종미나 커플은 긴장감과 설렘의 표정으로 최선을 다해 포즈를 취해보이며 현장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조심스러운 스킨십과 간질거리는 수줍음이 난무했던 ‘커플 화보 촬영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화보촬영 이후 두 손을 꼭 잡는 것에 익숙해진 종미나 커플은 연인들의 데이트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동화마을로 향했다. 김종민이 "오늘은 사진 데이야"라는 말과 함께 미나 전용 포토그래퍼로 변신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지는 "저랑 찍을 때는 항상 굳어있어요"라며 사진을 찍기 싫어하던 종민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움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황미나가 야외촬영이 많은 김종민을 위해 직접 뜨개질한 수제 커플 목도리를 선물하자, 김종민은 종미나 명품이라고 칭하며 감동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때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은 김종민이 "미나야 잠깐 기다려 줄 수 있어?"라며 황급히 자리를 떠나고 말았던 것. 패널들마저 당황시킨 김종민의 무단이탈의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연애의 맛’ 13회분은 13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