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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성록, 이엘리야와 관계 인정...장나라 분노
입력 2018-12-14 09:25   

'황후의 품격' 신성록이 장나라에게 이엘리야와의 관계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에게 진실을 말하는 이혁(신성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써니는 기자들이 들이닥치자 나왕식(최진혁 분)에게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 좀 해봐라"라고 했지만, 나왕식은 "전 더 이상 폐하를 속일 수 없다. 더 다가오시면 죽을 수밖에 없다"라며 불륜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때 이혁이 등장했고, 기자들에게 "황후랑 저의 문제다. 둘이 해결할 수 있게 시간을 달라"라고 고개를 숙였다.

기자들이 나가자 본모습이 드러났다. 그는 "민유라(이엘리야 분)가 내 여자"라며 "나도 그 여자 사랑한다. 내가 너를 한 번도 사랑한 적 없다는 게 중요하다. 그래도 이미지 관리에는 도움이 됐다"고 비웃었다. 이혁은 "내가 너 같은 애를 좋아할 리 없잖아. 조용히 황실에서 나가라"고 협박했다. 오써니는 "헛소리하지 마. 이렇게 못 나간다"라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