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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2세...빨리 봤으면 올해 넘기지 않겠다"
입력 2019-01-23 11:30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이 배우 절친들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서수연의 행복한 '청첩장 돌리는 날'이 담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필연 커플은 2년 전 두 사람의 필연적인 첫 만남을 만들어준 드라마 '가화만사성'팀의 배우들을 만나 청첩장을 전하기로 했던 상황이다.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쁜 마음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무엇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결혼 선배인 김소연, 김지호, 윤다훈 등 사이에서 유일하게 이필모만 솔로였던 상태였다. 이필모의 절친들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거의 얘는 포기 상태였다"는 말을 꺼내, 필모의 결혼을 걱정했던 심경을 내비쳤다. 하지만 서수연과 함께 당당한 예비부부로 나타난 필모가 심지어 끝없는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자, "이런 모습 처음 봐" "이런 캐릭터 아니었는데" 등 변화된 이필모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부 축하 사절단이 필연 커플을 향한 조언을 이어갔다. 윤다훈은 "2세도 빨리 가지면 좋다"며 추천했다. 이에 이필모가 "올해 안 넘기려고 한다"는 초고속 자녀계획을 발표해 유부 축하 사절단을 더욱 놀라게 했다. 더욱이 이 자리에서는 멤버들 중 가장 최근에 결혼했던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결혼 준비 과정을 전하는가 하면,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지호-김호진 부부의 싸움 해결법 등 ‘예비 필연부부’를 위한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연애의 맛' 제작진은 "2년 전, 이필모-서수연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만들어줬던 뜻깊은 드라마 '가화만사성'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필연 커플의 결혼을 축하하는 자리가 펼쳐진다"라며 "사랑으로 인해 멋있게 변화한 이필모를 보며 아낌없이 축하하는 친구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예비 필연부부’의 초고속 자녀계획도 밝혀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애의 맛' 19회분은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