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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병' 투병 중 "미쳐돌아버리게 한다"
입력 2019-02-12 17:39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루프스병 투병 고백했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을 통해 "최근 두달 동안 루프스병이라는 병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루프스병 투병을 고백했다. 그는 "난치병이고 자가면역 질환이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막상 걸리면 사람을 미쳐돌아버리게 한다"고 말했다.

루프스병의 증상에 대해서는 그는 "몸이 퉁퉁 부어서 걸어다닐 수가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 무거워서 휠체어 타고 다녔다. 체중이 1~2주만에 10kg이 늘었다. 피부병 걸린 사람마냥 홍반이 생기고 피부가 뜯어져나간다. 제 모습이 괴물 같다. 거울 볼 때마다 자존감이 팍팍 깎이고 '난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지?'라고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루프스병은 몸의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등 여러 부위에 염증이 생긴다. 이로 인해 피부 점막 증상, 근 골격계 증상, 신장 증상, 뇌 신경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루프스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낮지만 완치가 거의 불가능해 한번 발병하면 일생 동안 괴로움을 겪는다.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 여성층에서 잘 걸리며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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