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이정재 "첫 미스터리 스릴러, 색다른 모습 보여줄 수 있을것"-비즈엔터

‘사바하’ 이정재 "첫 미스터리 스릴러, 색다른 모습 보여줄 수 있을것"

입력 2019-02-13 17:35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이정재(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이정재가 처음으로 미스터리 스릴러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사바하’ 언론시사회에서 “조금 결이 다른 영화를 찍게 되어 촬영하면서 고민도 많이 했고, 오늘 보면서도 감회가 새로웠다. 전에 했던 작품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 그래서 해보지 않은 장르나 캐릭터 위주로 시나리오를 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정재는 “당시 받은 시나리오 중 가장 재미있었고, 내가 해본 적 없는 장르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장르의 도움을 받으면서 박목사를 연기하면 나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어서 하게 되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극중 이정재는 신흥 종교 단체 ‘사슴동산’을 쫓는 박목사 역을 맡았다.

한편,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0일 개봉.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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